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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넘치는 시장 유동성에…상업시설 ‘반사이익’(21.02)

조회수 230 2021.02.25

​[매일일보] 넘치는 시장 유동성에…상업시설 ‘반사이익’


12월 기준 단기 금융상품 규모 3191조3천억원 

상업시설 거래량 33만건…전년比 10.5% 증가


시장 유동성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상업시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단기 금융상품(M2)은 3191조3000억원대로 확인됐다. 이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유동성이 크게 늘면서 갈 곳 잃은 뭉칫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기대 수익률이 높고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는 모습이다.


우선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건축물 거래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33만5556건으로 전년 대비 10.5% 늘어났다.


투자 수익률 역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의 중대형 상가·소규모 상가·집합상가의 투자 수익률은 각각 1.38%, 1.21%, 1.44%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기됐던 상권침체 우려가 완화된 것이다. 다만 지역별 편차도 존재하는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요구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은행 예적금 상품을 통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데다 지역별로 수익률이 크게 차이나고 있는 만큼 상업시설 투자 시 옥석가리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투자 수익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 중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과거 스포월드 부지에 조성되며 주거시설 및 고급 스포츠·근린생활 시설로 구성된다.


한신공영도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태영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에서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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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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