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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투데이] 집값 이끄는 것은 지역 경제…고용률 70% 웃도는 곳은?

조회수 60 2022.10.14

집 값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높은 고용율이 꼽히고 있다.


안정적인 소득이 아파트값을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소비 활성화로 지역 경제도 활기가 돌아서다.


이에 따라 고용율이 높은 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용률이 높은 곳은 대표적으로 충북 음성(75.3%), 경기 이천(73.5%), 강원 평창(79%), 전남 광양(70.0%), 경북 상주(71.7%), 경남 밀양(71.6%) 등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실질적인 고용 창출 능력을 의미한다.




취업인구 비율이라고도 불린다. 예컨대 고용률이 70%라고 하면 100명 중 70명이 취업자라는 의미다.


실업률은 스스로 취업을 포기한 사람을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하므로 실제보다 실업률이 과소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해 고용률이 이를 보완 가능한 경제 지표로 꼽힌다.


고용률이 높은 지역의 집값도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8월 음성군은 104.6을 기록 중이며, 이천 120.5, 밀양 104.5 등을 기록 중이다. 2021년 6월(100)이 기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 부동산 리스크를 상쇄할 요인은 결국 일자리이며, 이와 직결되는 게 고용률”이라며 “고용율이 높다는 뜻은 결국 소득 수준이 뒷받침 된다는 의미여서 부동산 가격 부침도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이 70%를 웃도는 곳에서 나오는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충북 음성에서는 우미건설이 음성기업복합도시 B4블록에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를 10월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평창에서는 평창블루개발이 이달 분양예정인 ‘알펜시아 빌라쥬700’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연면적 1만 400여㎡에 총 50개 동 전용면적 198~387㎡ 규모이며 전원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며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레저와 휴식, 여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광양시에는 대우건설이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에 나선다. 광양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용강지구에 지어지며 총 992가구로 구성된다.



출처 : 워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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